시립도서관, 충청권 최초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시작

충북 청주시가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도서관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구축, 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청주 시립도서관은 4일부터 스마트폰 가입자 2000만명 시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도서관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가 구축돼 도서검색이나 예약대출 등 컴퓨터를 통해 받는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자원봉사신청, 영화예약, 문화프로그램 신청 등도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행사를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QR코드를 이용해 살아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시립도서관 모바일 홈페이지(m.cjcil.com)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다음을 이용해 청주시립도서관을 검색해 클릭하면 모바일 홈페이지로 접속하게 된다.

김충제 청주시 평생교육원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시민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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