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희망키움 등 취약계층 통장 가입자 모집

충북 청주시는 19일까지 희망키움Ⅰ, 희망키움Ⅱ, 청년희망키움, 내일키움 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매월 5만~10만원을 적립하면 가구소득에 비례해 매월 평균 35만3000원, 최대 64만6000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0만원씩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시 720만원을 수령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소득이 있는 15~39세의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 중 소득이 중위소득 30% 이하여야 한다. 본인 소득에 비례해 3년간 매월 평균 32만7000원, 최대 52만3000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내일키움통장은 매월 5만~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이 1대1 비율로 매칭·적립되고, 자활사업 매출금이 추가 적립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창업·운영자금, 자립·자활용도로 활용된다. 증빙서류를 만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하면 지원 금액을 전액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소속지역 자활센터에, 나머지 통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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