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충북도당, 도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 구성
공관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안성호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부위원장은 김병국 청주시의원, 위원은 오용식 전 도의원, 노동영 변호사, 김기숙 전 강동대 겸임교수, 이시연 전 충북사이클연맹 이사, 오영탁 도의원 등이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공정한 선의의 경쟁이 될 수 있도록 공천 과정의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는 도의원 3명이 공직선거법,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낙마해 실시된다.
청주시 청원구 10선거구, 영동군 1선거구, 보은군 선거구 등 3곳에서 치러진다. 이날 현재 청주는 6명, 영동 3명, 보은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등록 기간은 다음 달 25일까지다. 예비후보자가 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다. 어깨띠를 매고 직접 명함을 배포하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범위 내에서 한 가지 종류 홍보물 발송도 허용된다.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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