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6억5000만원 지급

충북 진천군이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6억5000만 원을 농가 4093곳(면적 3만8807㏊)에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27일 2018~2019년산 쌀 목표가격이 21만4000원(80㎏ 기준)으로 확정됨에 따라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 지급 단가는 80㎏당 2544원으로 재배 농지 1ha당 17만448원을 지급한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10월~익년 1월)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 이하로 하락 시 목표 가격과의 차액의 85%에서 해당연도에 지급받은 고정직불금 단가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다.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수확기 평균 쌀값이 정해진 후 2월에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부터 공익직불제가 시행됨에 따라 2020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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