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정부예산 발굴 보고회…국립테마과학관 건립 등

충북 옥천군은 22일 군청에서 '2020~2021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공모)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김재종 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박형용 충북도의원,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4903억원 규모의 64개 신규 사업을 논의했다.

세부 내용은 ▲경부고속철도(대전 남부연결선) 폐선부지 철거 270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200억원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 110억원 ▲옥천 역사박물관 건립 180억원 ▲국립테마과학관 건립 400억원 ▲금구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 150억원 등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150억원 ▲마암 과선교 확장 250억원 ▲청성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130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140억원 ▲다목적 구장 240억원 등의 사업도 내년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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