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원녹지사업에 116억원 투입…튤립정원 조성 등

충북 청주시는 올해 공원녹지사업에 116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선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도시공원 310곳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 풀 깎기, 조경수 전지 등을 연중 추진한다.

망골공원 등 공원 4곳의 화장실과 풍년골공원 족구장을 개선하고, 산성근린공원 비탈면을 보강 공사한다.

시꽃묘장에서는 꽃묘 70만본을 직영 생산해 주요 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교량 난간에 심는다. 4월 말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조성 중인 무심천 및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을 선보인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의 오토캠핑장 면수는 6월까지 20면을 확장한다. 이 캠핑장은 개장 이후 주말마다 예약률 100%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원과 녹지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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