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탐방 나선 박세복 영동군수…2월 7일까지 읍․면 순방

충북 영동군의 박세복 군수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21일 용화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군내 11개 읍·면 순방길에 오른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순방 일정은 이날 용화면을 시작으로 심천면(22일), 양강면(28일), 상촌면(29일), 황간면(30일), 매곡면(31일), 추풍령면(2월 3일), 용산면(4일), 양산면(5일), 학산면(6일), 영동읍(7일) 순이다.

군은 주민과 폭넓은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 현안 사업 보고와 기관사회단체장과의 환담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방향도 군민과 공유한다.

순방에서는 마을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 주요 민생 현장도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주요 사업부서 간부공무원들이 배석해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군은 연두 순방에서 수렴한 군민들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세복 군수는 "군 전역을 돌며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사소한 의견 하나까지도 꼼꼼히 살펴 군정 목표인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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