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2019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임상실습 실시

충청북도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은 2019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총 6주간 진행한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란 간호사, 조산사 등의 자격을 갖춘 자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거하여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배치 전 이론교육, 임상실습, 현지실습 등의 직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공무원들은 의료원에서의 임상실습을 통해 환자 진료과정에 직접 참관하며 지역별 의료기관 이용 환자 특성에 따른 진료 지식과 만성질환자들에 대한 건강력 수집 및 신체사정술 등을 익히게 된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충북도내 의료취약지역에 건강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이 일조하게 됐다.”며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최전방에서 근무할 공무원들이 진료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