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가구 대상 프로그램 진행···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

충북 단양군보건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재활방문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재활방문서비스는 장애인 재활운동 실무경력을 갖춘 물리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자가운동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는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지체·뇌병변 1∼3급 재가장애인, 기초수급자, 차상위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건강 상태와 재활요구도를 파악 후 해당 가정에서 스트레칭 방법, 균형운동 등 맞춤형 재활운동법을 교육하는 재활방문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난해 총 250가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30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관리서비스와 재발 방지 교육,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낙상·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재활방문서비스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2차 장애 예방과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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