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에 소규모시설개선비 200만원 지원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식 확산과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소규모 시설개선(입식테이블 교체, 노후 후드 교환 등)으로 2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보 리플릿 배부, 맞춤형 인센티브(스테인리스 물병, 수건 등)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정 업소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 마련과 지원시책 발굴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와 소비자 물가 모니터단은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매년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해 착한가격업소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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