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도심 3개 상권활성화 80억 투입

충남 천안시가 2023년까지 천안역지하상가 등 3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비 40억 원을 포함 총 80억 원을 환경개선사업 등에 나선다.

천안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상권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라 2023년까지 환경개선사업과 활성화 사업, 상인조직 역량강화사업 등에 8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천안역전시장과 천안역지하상가, 명동 대흥로 상점가 등 3개 상권이 서로 공생 발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원도심 기능 확대 및 역량 강화 등이 추진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상권이 활성화돼 원도심이 옛 명성을 되찾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활성화협의회는 천안시의원, 교수, 상인회, 사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