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부군수 각 실과부서장에 “군민들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 주문

지난 2일 제31대 단양 부군수에 취임한 강전권 부군수가 지역 내 곳곳에 산적한 현안 살피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강 부군수는 제일 먼저 지난 3일 단양읍사무소를 찾아 단양군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는 2020년 신속집행 추진상황 영상회의에 이어 군 관광정책과와 주민복지과 등 4개 부서를 시작으로 18개 부서에 대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군민들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강 부군수는 20일부터 읍·면 순회를 통해 최 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20일 단양읍, 가곡면, 영춘면을 시작으로 21일 매포읍, 대강면과 22일 어상천면, 단성면, 적성면 순으로 진행된다.

강 부군수는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단양의 부군수로서 기대감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단양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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