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 600가구 모집

충북 청주시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상당구 용암주공 2단지, 서원구 산남주공 2-1단지·2-2단지 600가구다.

영구임대아파트(전용면적 26㎡)는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한부모가족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된 공공임대주택이다. 결격 사유가 없을 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모집공고일(1월13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공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소득·재산조회를 거쳐 3월31일까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 입주자 중에서 퇴거 세대가 발생하면 예비입주 순위에 따라 계약을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43)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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