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시, 저소득층 자활 일자리 제공 새롬카페 개소 등
세종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성숙)는 저소득층에 자립을 위한 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일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새롬카페 사업단'을 개소했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남부권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개소했으며, 현재 10개 사업단에서 40여 명의 자활참여자에 대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새롬카페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중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8명이 참여하는 사업단으로, 음료판매는 물론, 각종 회의 등에 필요한 음식을 조달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 전의면소재 포스코케미칼,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세종시 전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은일)는 20일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기술섹션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련한 27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전의면 세종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포스코케미칼 2공장은 지난해 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이웃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기탁된 학용품, 난방용품 등 후원 물품은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시 금남면 소재 SPC삼립, 사랑의 밀가루 480포대 기탁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SPC삼립(구 밀다원) 세종공장(대표 이명구)이 20일 금남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밀가루 480포대를 기탁했다.
SPC삼립 세종공장은 관내 각 읍면동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에 물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성과 보고회
세종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민·홍순제)가 20일 연서면 대회의실에서 '2019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꾸러미 사업을 중심으로 올 한 해 민·관이 힘을 모아 이뤄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해 소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보림사 공유주방에서 영양식을 조리해 배송하는 사랑꾸러미 사업에 참여한 민·관 단체 회원과 후원금품 기부자 등 100여 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참여단체는 203특공여단, 재단법인한국불교세종보림사, 보림사봉사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연서면위원회, 연서면적십자단위봉사회,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등 10곳이다.
이어 2019년 주요활동과 특화사업을 통해 달성된 인·물적 보건복지자원 개발과 공동체 의식 강화,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 지역조직 사업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연서초등학교 남예성 학생의 민요와 판소리 공연이 진행됐으며, 주민의 자발적인 활동과 변화를 담은 사업성과 영상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세종시 아름동, 제3기 어르신 건강 호호교실 종강
세종시 아름동(동장 신현장)이 20일 범지기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제3기 어르신건강 호호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아름스포츠센터 강사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원봉사로 시작된 어르신건강 호호교실은 지난 9월부터 매주 2회에 걸쳐 총 13주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5명의 어르신들은 신체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 연령대에 적합한 운동방법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