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과·배·복숭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정

충북의 대표과일인 사과와 배, 복숭아가 '2019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업연합회가 주관해 13일 부산 벡스코(BOXCO)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사과(충주, 김선규)와 배(음성, 강성구), 복숭아(충주, 신수균)가 각각 최우수상(장관상)에 올랐다.

밤(충주, 권영천), 대추(보은, 신동우)는 우수상에 선발됐다.특히, 충주에서 과일 3종류가 한꺼번에 입상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다.

대표과일 선발에서는 과일류 7개 품목과 산림 작물 4개 품목 등 총 11개 품목에 대하여 대상 1점, 최우수 13점, 우수 13점, 장려 13점, 특별상 6점을 선발했다.

도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명품과일 생산에 전념해 고소득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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