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빈 충북TP 원장 후보자 중기부 장관 승인…내달 2일 취임

송재빈(62)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원장 후보자가 다음달 2일 제6대 원장으로 취임한다.

충북TP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송 후보자의 임명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송 후보자가 원장에 취임하려면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중기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앞서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어 송 후보자가 충북TP 원장을 맡기에 '적격하다'고 의결했다.

산경위는 송 후보자가 충북TP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조직 관리, 우수 인력 확보 등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송 후보자는 다음 달 2일부터 충북TP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대전 출신인 송 후보자는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국립공원기술원 충남지방원장,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장,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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