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행복교육지구 학생·교직원 대상 진천사랑 마을투어 운영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명) 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진천지역 문화·예술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천사랑 마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투어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까지 두 차례 운영됐다.

이번 마을투어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현지에서 수확한 단호박으로 손수 단호박호떡을 만들어 보고, 인솔교사와 함께 양배추와 콜라비, 브로콜리 등을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으로 이뤄졌다.

또한, 2017년 준공된 진천선수촌 탐방으로 이어져 수영장, 실내 사격장, 빙상 훈련장과 같은 각종 국제 공인 규격 경기장을 살펴보고, 국내 최초 목재노면 실내 경기장인 벨로드롬에서는 맹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학생들에게 선사할 수 있었던 탐방이 됐다.

한편, 마을투어는 오는 14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진행된다./손미연 기자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