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오카리나 김준모 대표 초청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관내 보육교직원 및 센터 이용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율로 평화를 연주하는 한국식오카리나 김준모 대표를 초청, 힐링콘서트 ‘마음의 감성을 채우다, 행복 보육을 꿈꾸다’를 시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보육교직원 및 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식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경험하고, 즉석에서 미니오카리나인 ‘독도리나’ 연주법을 익혀 함께 연주하며 심신의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 날 초청된 한국식오카리나연주자 김준모 대표는 국내 대부분의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일본식 오카리나로 연주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편하게 연주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식 오카리나’를 만든 장본인으로 산골 오지마을 분교, 재활병원, 새터민 청소년 등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나라 고유의 멋스런 음색을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이용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진다.

허혜진 센터장은 “아이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으로 헌신적 노력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한국식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과 꿈 그리고 감동의 열매를 키워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의 미소를 전하는 힐링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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