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 및 학교장, 간사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학교운영위원 교육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과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에 관해 연수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불확실한 미래와 급변하는 교육현장에서 당면한 우리 지역의 과제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병우 교육감과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진천군 교육지원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진천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교육경비 지원 확대를 통해 2019년 현재 ‘학생 1인당 지원금액’이 충북도 내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협조를 통해 생거진천 명품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김병우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 대상 정책연수를 통해 자주 찾아뵐 수 없었던 운영위원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었던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속 힘써 달라”고 전했다./손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