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국비 확보 총력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충북혁신도시 '청소년 키(Key)-움센터 건립 사업비' 등 국비를 확보하려고 잰걸음을 하고 있다.

송 군수는 5일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예산 증액 등 협조를 요청했다.

국회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상임위원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비경제부처별 심사를 통해 감액·증액 심사를 한다.

군은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1500억 원을 반영했다. 지난해보다 2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충북혁신도시 청소년 키(Key)-움센터 조성 사업 등 국토교통위 6건, 초평 은암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환경노동위원회 4건의 신규사업 예산이 반영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송 군수는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202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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