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

충북 증평군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나선다.

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추진단장으로 충북인삼농협 강성호 차장 등 10여 명을 추진위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의 고도화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일반 농산어촌 시·군 113곳을 대상으로 평가해 증평군 등 20곳을 선정했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들여 사업을 한다.

인삼유통을 활성화해 증평 인삼타운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거점 공간으로 육성한다. 돌봄교실을 리모델링해 일터·삶터·쉼터 '3터 혁신 플랫폼'을 완성한다.

주민 거버넌스 조직도 육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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