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적극 건의

충북 음성군이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군은 4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방문해 이종배(충주)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군 현안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과 맹동 신돈교차로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설립근거 법률개정안이 지난달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법사위와 본회의 의결만 남은 상태며,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또한 이달 말 완료예정이다.

이에 군은 2022년 준공 목표로 설계용역비 58억원을 2020년 예산안에 포함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청주공항)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국도(38호) 지선 도로 개선사업과 국지도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되도록 조 군수를 비롯해 전 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본격적으로 국회에서 심의되는 기간에 군 행정력을 결집해 현안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천식 기자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