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16~25일 개최…29개 안건 심의

충북도의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76회 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9건, 동의안 10건 등 모두 2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충북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충북도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이다.

충북도가 제출한 '2020년도 충북여성재단 출연계획안',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규약 일부개정 규약안', '2019년도 제5차 수시분 충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3건도 심사한다.

도교육청이 낸 '충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청주시 후기고등학교 학교군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 고시안' 등 5건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 산업경제위원회 이상정(음성1) 의원은 '충북도내 학교급식에서 GMO를 퇴출시키자', 정책복지위원회 최경천(비례) 의원은 '자치연수원을 충북도민과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자'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연종석(증평)·오영탁(단양) 의원은 각각 '지역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촉구', '직업계고 학과개편,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을 주제로 발언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24일까지 의안 심사와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도의회는 25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는 2차 본회의에 앞서 청주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대기측정망 관측센터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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