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 문래동주민자치 초청으로 충주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순)는 12일 제8회 문래동 목화마을 축제장에서 호암직동 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는 직거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6년 5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문래동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직거래장터에는 호암직동 금봉산농원 등 5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된장, 청국장, 땅콩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며 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충주농산물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주농산물을 구매한 서울 시민은 “사과로 유명한 충주에서 재배농가가 직접 판매에 나선 덕분에 더욱 신뢰가 간다”며, “이러한 직거래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정순 동장은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다양화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기자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