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부설방송통신고, 전국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 우수 성적 거둬

충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교장 강광성)가 ‘제39회 전국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인부문 국악, 문예, 서예, 수채화, 소묘에 5명이 참가해 백은숙(1학년, 국악부문 특별상) 양화석(3학년, 문예 시부문 은상), 조성연(2학년, 서예 한글부문 동상), 백춘옥(1학년, 수채화부분 장려상), 권병희(1학년, 소묘부문 장려상) 등 전원 수상했다.

단체부문 라인댄스 부문에서는 10명의 학생이 참가해 ‘너와나 하나되어 충주고’라는 슬로건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백은숙 학생은 “1학년 학생으로 처음 대회에 출전 하였지만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매우 뜻 깊었다.”며, “더욱 소질을 계발하고 노력해 다른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주고 최은진 담당교사는 “학생들의 용기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교생이 100명 남짓한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충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였으며 내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 대회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42개 방송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약 900여 명이 13개 영역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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