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직업계고 취업률 5년 만에 22% 급락

[중부광역신문  2019-10-07 오전 11:08:00]
이미지

충북 직업계 고등학교의 취업률이 최근 5년간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전희경(비례)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교육청별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충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57.7%에 그쳤다.

2015년 취업률인 79.8%와 비교하면 5년 사이 22.1%나 급감한 수치다. 

충북 직업계고 취업률은 2017년 72.6%, 2018년 59.8%, 올해 57.7% 등 해마다 뒷걸음하고 있다. 

특히, 졸업자 중 진학자와 입대자를 제외한 수에 취업자를 나눈 수치여서 전체 졸업자를 기준으로 취업률은 계산하면 취업률은 더 곤두박질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열린 368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개된 충북 직업계고(23개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2017학년도 29%로 2년 전인 2015학년도의 49%와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전희경 의원은 "취업과 연계되지 않은 특성화고는 존립하기 어려운 데다 재학생들에게도 불행한 일"이라며 "현장실습의 안전성을 보다 확실히 담보하면서도 원활한 채용연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가 복안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기사제공 : 중부광역신문
  • 프린트
  • 메일
  • 주소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