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21∼22일 보은서 열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을 주제로 29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보은군 일원에서 열전을 벌인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는 160만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개최지인 보은군에서는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볼링, 게이트볼, 야구, 그라운드골프, 합기도, 궁도, 육상 등 13개 종목을 진행한다.

검도와 풋살 2개 종목은 옥천에서, 소프트테니스, 생활체조 2개 종목은 영동에서 진행한다.

충청북도 11개 시·군 34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시·군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만 시상해 승패를 떠나 친목을 다지는 도민 화합에 중점을 둔다.

최상열 보은군체육회 사무국장은 “경기 결과를 떠나 모든 선수가 서로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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