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미화요원’ 칭찬합시다

충주시청 환경미화요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진정한 인물이 있어 칭찬일색이다.

충주시청 민원동 1.2.3층을 유리알처럼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박영순(60)씨가 그 주인공이다.

민원동은 청사 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며 업무를 보는 공간이다. 그녀가 민원동을 맡아 미화하기 전에는 지저분해 직원들의 원성이 자자하던 곳 중의 하나였으나, 그녀가 환경미화를 맡으면서 칭찬일색이다.

복도, 계단, 화장실은 물론이고 창문의 유리창은 먼지 하나 없는 투명 그 차체로 만들었다.

특히, 주 출입구는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항상 청결하며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로 15년차인 박영순 씨는 책임과 의무로 성실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출근해 아무도 보지 않는데도 맡은 구역을 유리알처럼 깨끗하게 환경미화에 최선을 다해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결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주말에도 그녀는 한 번도 쉬지 않고 출근하고 있다.

박영선 씨는 “충주시청으로부터 녹을 받는 만큼 맡은 바 책임구역만큼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 것뿐이다.”라며, “타 동료들도 다 같이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편과 2녀를 둔 박영순 씨는 쑥스럽다며 웃으며 자리를 뜨면서 민원동 1층으로 향했다./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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