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추행' 무예마스터십 국제심판 검찰 송치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한 스리랑카 국적 국제심판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50분께 충주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실에서 울고 있는 여학생을 발견한 교사는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씨름 종목 국제심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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