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동남4군 행정안전부 특교세 64억 확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의원은 동남4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64억원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보은 속리산 우드볼장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 장속 산지골 저수지 정비사업, 삼가리 사면 정비공사 ▲옥천 묘금 5교 등 13개 교량 보수·보강공사, 옥천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등이다.

▲영동 CCTV통합관제센터 성능개선사업, 노근리평화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괴산 감물 군도 14호선 도로정비, 청안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연풍 입석 소교량 재가설 공사도 포함됐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정으로 보은은 숲길 우드볼장의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 보은읍 장속리 산지골 저수지 정비, 속리산면 삼가리 사면 정비공사 시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옥천은 노후 교량의 내구성 확보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 장령산자연휴양림 일대 가족형 복합휴양시설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영동은 231개 마을 CCTV 600여 대 추가 확보, 노근리평화공원 주차장 시설 확충, 방과후 돌봄 등 아동의 건전육성 시스템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괴산은 감물면 이담리와 청안면 청용리 일원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연풍면 주진리 일원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이번 특교세가 확정됨에 따라 도로, 교량, 저수지 등 재난안전 뿐만 아니라 가족형 복합휴양시설, 우드볼대회 편의시설 설치 등 방문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에 많은 국비가 투입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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