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희망, 미래를 여는 명품도시 생거진천' 주제, 백곡천 둔치서 사흘간 열려

충북 진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40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10월 4일부터 사흘간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8일 생거진천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40주년을 맞아 '꿈&희망, 미래를 여는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 전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시민공원에서는 전통마상무예 공연과 승마체험, 화랑 국궁 활쏘기 시연 행사 등이 열린다.

진천 대표기업 홍보전시관과 4차 산업 전시관, VR(가상현실) 체험관, 진천 역사 인물 재조명관, 포토존도 운영한다.

대형마당놀이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과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생거진천 대박 빅쇼도 선보인다. 평생학습축제, 건강박람회, 향토음식 경연대회, 향토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전시판매장도 연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40돌을 맞는 뜻 깊은 해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게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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