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버섯 채취하러 나간 60대 숨진 채 발견

지난 19일 충북 괴산군에서 버섯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괴산경찰서는 20일 오전 9시52분께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한 야산에서 A(6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버섯을 채취하러 가겠다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된 채 귀가하지 않았다.

이틀 째 수색작업을 펼치던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차량과 70m가량 떨어진 산속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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