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60대 공공근로자 쓰러져 숨져

지난 13일 오후 4시10분께 충북 충주시 용탄동 한 도로변에서 공공근로자 A(68)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의 동료는 경찰에서 "A씨가 전날부터 몸이 좋지 않다고 해 이날 작업을 빼고 그늘에서 쉬게 했다"며 "오후 작업을 하고 돌아와보니 A씨가 쓰러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온열질환과 지병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