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내버스 승강장 보강...밀폐형, 냉난방, 테마형, 어린이 승강장 등 추진

충주시는 회전로타리, 시내버스 승강장 보강 설치를 통해 시민의 교통 원활과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도로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부서에 따르면, 도로과는 회전교차로 개선으로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정체 해소, 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교통과는 시내버스 승강장은 시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승강장을 비롯하여 비바람 가림, 햇살 피할 수 있는 승강장을 설치하여 이용편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회전교차로는 △예성사거리-제1로타리-제2로타리(7월말 준공) △시청앞 회전교차로(9월준공)가 진행될 예정이다.

B 시민은 “회전로타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어 차량이 원활하게 양보하면서 운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시내버스 승강장 보강·설치는 △노후된 승강장 바람막이 밀폐형 교체(65개소) △냉난방 갖춘 승강장 설치(6개소 / 새충주약국앞, 효치과 앞, 반선재 앞 등) △충주를 대표하는 사과모협의 테마형(4개소 / 충주IC, 북충주IC, 앙성면 마련교차로, 목행 파크골프장) △시범운영되는 어린이승강장(1개소 / 용산주공 2단지 입구) 등을 4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C 시민은 “충주주요 시내버스 승강장에 햇살이나 비바람 피할 수 있어 좋으며, 횡단보도에 그늘막도 세련된 것으로 설치되어 도심 환경이 무척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회전교차로와 하반기 추진되는 시내버스 승강장이 완료되면 차량의 원활함, 교통정체 해소, 교통사고 방지와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충주시에서는 힘쓰고 있다.

충주 도심 미관을 위해 다양한 계획으로 시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주길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문병철 기자

저작권자 © 중부광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