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증안초등학교(교장 박길순) 학부모회는 지난 10일과 11일 2일간 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교실을 열었다.

학부모회원 25명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회원은 학교의 꽃과 나무의 이름표를 만들고 학생들은 연필꽂이와 방문 이름표를 만들며 즐거워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은실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이 나무를 만지며 따뜻하고 예쁜 심성을 기르고, 만드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손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