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6개월 남기고 중도 사퇴…"혁신적 리더십 필요"
나사렛대에 따르면 최근 법인 이사회에서 임 총장의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
임 총장의 임기는 원래 2020년 2월까지다.
임 총장은 이사회에서 "제3주기 대학평가를 총체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는 혁신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임 총장은 1997년에 기획처장직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4대, 5대, 7대 총장직을 수행하며 나사렛대를 '재활복지 특성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사회는 7월 중 신임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임 총장은 업무 인수인계 등을 위해 8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할 계획이다.
중부광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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