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양청중 교육공동체 대상 감정코칭 연수 실시

충북 청주시 양청중학교(교장 오경자)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9일까지 ‘행복한 교사,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감정코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요즘 많은 청소년들에게 볼 수 있는 폭력, 욕설 등의 공격적 행동 및 게임, 자해, 결석 등의 도피적인 행동과 같은 위기 행동에 대해 감정코칭을 활용해 공감과 소통을 통한 위기관리 대처방법 및 상호존중의 관계회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인성이 실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기를 조율해 나가는 법(자기 조율), 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조율해 나가는 법(관계 조율), 공익을 위해 조율해 나가는 법(공익조율)의 중요성 인식에 주안점을 두고 강의 중심이 아닌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양청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방법, 스트레스 해소방법, 학부모는 관계 개선 방법 및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교사는 학생들에게 안정감을 확보해 주기 위한 교사의 역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양청중은 2학기도 교사·학부모 대상 감정코칭 심화연수가 운영될 예정이며 2,3학년 학생들 대상 감정코칭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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