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개 시·군 폭염주의보…오후 중북부 5~20㎜ 소나기

월요일인 8일 충북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한때 중북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6시 현재 아침 기온은 제천 17.6도, 추풍령 18도, 보은 18.4도, 충주 19.6도, 청주 20.6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청주, 충주, 진천, 음성, 괴산, 증평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9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으니 폭염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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