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27일 후보자 등록 접수 후 경선 날짜에 당원 투표 의거 선출맹정섭 건국대 특임교수, “충주 발전 위한 당원‧소통 중심 지역위원회 만들겠다”한창희 전 충주시장, “모든 인맥과 노하우 충주 위해 총동원…발전 기회 달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경선 일정이 오는 7월 1일∼2일 권리당원(ARS) 투표로 결정되면서 후보자 맹정섭 건국대학교 특임교수와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당원의 선택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일과 27일 후보자 등록을 접수 후 경선날짜에 당원의 투표에 의거 선출된다.

이번 경선을 통해 지역위원장이 임명되면 민주당 당원 조직 강화 및 지역 내 활동의 영역이 지금보다는 현저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맹정섭 건국대 특임교수는 “지역의 모든 정치인들과 먼지까지 통합하겠으며, 여당 지역위원장으로 정부와 중앙당과 소통하는 지역위원회가 되겠으며, 충주발전을 위해 당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민주적인 지역위가 되도록 하며 당원 중심, 소통 중심의 지역위원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대 후보인 한창희 전 충주시장은 “충주를 위해 못 다한 일이 너무 많다. 지역위원장이 되면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모든 인맥과 노하우를 충주를 위해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지역위는 사고당부로 지정돼 당원들의 자존심이 무척 상했다. 위원장이 되면 당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당직자들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으며, 민주당 당원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충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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