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어울림 행사 단양에서 성황리 개최

충청북도 장애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가 단양에서 열렸다.

지난 16일 열린 충북장애인복지시설 어울림 한마당큰잔치는 도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어울림한마당큰잔치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 충북협회가 주최하고 매년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충북지역 27개 장애인복지시설 거주인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해 모범이용자 및 종사자의 표창과 더불어 특별공연, 레크레이션, 체육대회, 부스체험 등 흥겨운 한마당잔치가 이뤄졌다.

또, 특별공연으로 갈대소리, 리틀BLC, 탑벨리, 향토가수공연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체육관 앞 광장에서 벌어진 생맥주시음, 아이스크림, 쿠키, 슬러쉬 등 다양한 먹거리체험이 이뤄졌다.

김화수 협회장은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행사가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종사자부모까지 모두 즐겁고 재미있는 행사로 진행돼 기쁘다”고 말했다./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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