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4곳→23곳 확대

청주시는 ‘2025 청주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충북도가 최종 변경 승인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이 애초 4곳에서 23곳으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6월16일까지 변경한 전략계획을 공고하고 도시재생기획단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우암동, 운천·신봉동, 내덕1동 등 3개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앞서 옛 연초제조창 일대 내덕2동이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전략계획 변경 승인으로 이들 4개 지역 외에 모충동, 복대1··2동, 성안동 등 19곳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추가했다.

올해는 수동과 영운동을 일반근린형과 주거지지원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세워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다. 전국 낙후 지역 500곳을 선정해 5년간 모두 50조원을 들여 쇠퇴한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재활성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혁신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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