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에듀팜특구 18홀 골프장 등 다음달 14일 개장

증평군 에듀팜 특구 내 대중골프장 등 위락시설이 6월 개장한다.

11일 증평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 에듀팜 리조트는 다음 달 14일 에듀팜 관광특구 내 골프장(18홀), 루지장, 양떼목장, 수상 레포츠장, 한식당을 개장한다. 특구 내 시설은 15곳으로 위락시설 5곳을 부분 개장한다.

스키장과 루지장, 대중골프장 등 운동 오락 시설지구는 37만㎡ 터에 짓는다.

5월 기준 에듀팜 특구 공정률은 50%를 달성했다. 317억 원이 들어간 18홀 대중골프장은 60만㎡의 터에 들어선다.

농어촌공사는 골프장 개장을 위해 잔디 보식, 전력 설비 등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에듀팜특구 내 복합연수시설, 승마장, 교육체험장, 체험농장, 식물원, 힐링 휴양촌 등 휴양문화시설지구(76만㎡)도 문을 연다.

원형녹지(68만㎡), 조성녹지(51만㎡), 숲(26만㎡), 공공편익시설지구(5만3000㎡)도 갖춘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 에듀팜 리조트는 159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저수지 41만㎡)의 터에 에듀팜 특구를 짓고 있다.

에듀팜특구는 2009년 10월 지정됐다. 충북 최초 관광단지로 오는 2022년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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