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시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등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공무원과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장래희망으로 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 6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내용은 교육청의 역할,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명과 실제 근무 부서를 방문하여 부서별 멘토들을 만나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부서별 탐색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모둠별로 주어진 과제에 따라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고 수행한 과제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내 직업군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업무체험이 미래에 학생들에게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4월 13일 시행한 '2019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9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187명의 지원자 중 162명이 응시했으며 그 결과 총 133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82.1%(초졸 100%, 중졸 97.0%, 고졸 77.0%)를 보였으며 지난해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는 모두 초졸에서 나왔으며, 각각 74세, 11세이다.

개인별 성적은 9일부터 15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합격증서는 오는 15일까지 교원인사과(5층)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방문 수령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 신청하면 우편 발송도 가능하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019년 세종천문학교 운영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는 '2019년 세종천문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영재학교는 오는 10일부터 11일,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4일 동안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천체관측회 ▲천체탐구활동 전시회 ▲천문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된 ‘별 축제’를 운영한다.

'별 축제’는 세종영재학교 천문대에 설치되어 있는 천체망원경과 소형망원경으로 교육과정에서 볼 수 있는 행성 및 달, 별, 성운, 성단, 은하를 관측하고 망원경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세종영재학교는 ▲천문대 공개 ▲학생 천문교실 ▲교사 천문연수 ▲천체사진 제작 및 소행성 탐사 ▲기관 요청 관측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영재학교는 오는 10월까지 연 5회에 걸쳐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천체 관측기기 소개와 간단한 천체관측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학생 천문교실'은 사전 신청을 받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소형망원경을 직접 제작해보고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천체 관측기기와 천문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진 천문 연수를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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