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등

세종시는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영상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20명을 선발해 기업홍보 영상제작 경험을 부여하고 기업에는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청년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주 40시간 근무하며, 월 187만5000원(4대 보험 포함)을 지급받는다.

지원희망자는 9일부터 24일까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선발된 청년에 대해서는 인건비 지원과 함께 참여 청년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 및 취업알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운영기관인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12일 정겹고 떠들썩한 세종대평시장 장날 행사

세종시는 오는 12일 신도심과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인 세종대평시장에서 시장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세종 대평시장 장날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종 대평시장 장날행사는 신도심의 젊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종 행사와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시장에 생소한 젊은 주민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정겹고 떠들썩한 전통시장 5일장 재현 ▲핸드메이드 소품·액세서리 프리마켓 ▲세종시 마을기업 상품 전시·판매전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LED등 만들기체험, 풍선 아트, 풍선마임 마술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여기에 세종대평시장상인회(회장 조영준)도 매월 장날(2, 7일) 야간포장마차 거리를 운영하는 '대포데이 행사'를 열고, 따뜻한 봄날 밤의 새로운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산전·후 우울 예방 '고운마음' 참가자 사전모집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는 임신부 및 출산여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우울증검사 및 미술심리치료를 제공하는 '고운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운마음은 미술심리치료를 통한 우울감 완화 및 긴장이완, 자신감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산전·후 여성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사전접수기간은 14일까지이며, 안내문의 QR코드에 접속해 접수할 수 있다.

센터는 에딘버러 산전·후 우울검사를 실시한 사전접수자 중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 15명을 선정, 15일까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센터는 산전·후 우울증 여성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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