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공예진흥원·도자재단 공예문화 진흥에 '맞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재)한국도자재단이 공예문화 진흥에 뜻을 모았다.

3개 기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사무총장, 최봉현 공예디자인진흥원장, 서정걸 도자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10월8일~11월17일), 공예주간(5월17~26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월27일~11월24일)를 각각 연다.

이 행사들은 국내 공예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문화행사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예문화산업 진흥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기관들은 5월 공예주간을 시작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동 홍보와 상호 협조 관계를 구축한다.

이어 공예문화산업 진흥과 확산을 위해 교류와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계속 구축하기로 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한국 공예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세 행사의 협력관계가 공예문화 저변 확대와 위상 동반 상승을 기대하게 한다"라며 "올핸 공예가 더욱 폭 넓게 대중과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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