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국토교통부 국가 R&D 사업 주관연구기관 선정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가 R&D 사업주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도차량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개발-철도차량 주요장치 자가상태진단 및 유지보수 지원시스템’에 5년간 총 210억 원(정부출연금 10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사업 선정으로 교통대는 일반철도차량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차량도 포함하는 경정비 검수의 효율화·자동화에 대한 연구, IT 기술을 적용해 상태검지 데이터 수집과 주요부품의 상태 진단, 최적 유지보수 지원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철도차량시스템전공 김철수 교수는 “국내 철도차량 유지보수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경험 전수가 차단되는 위험성으로부터 탈피하여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철도차량의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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