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 ‘제 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 실시

영동중학교(교장 지헌술)는 20일 학교 내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 410차 민방위의 날 학교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기 중 초미세먼지 상태가 ‘매우 나쁨’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당초 계획과는 달리 실내 교육으로 이뤄졌다.

학생 및 교직원들은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보호하며 계단을 이용해 대피 절차를 밟는 등 화재 발생 시의 국민 행동 요령을 알고,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지헌술 교장은 “대기 상태의 악화로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실제적 대응 절차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손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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