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체육관서 다음달 3∼7일 장사씨름대회'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대회 25∼28일

4월 음성군에서 규모있는 씨름대회와 당구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음성군은 다음달 3∼7일 음성체육관에서 '2019 음성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성장사씨름대회는 태백장사(80㎏ 이하), 금강장사(90㎏ 이하), 한라장사(105㎏ 이하), 백두장사(140㎏ 이하) 19개 팀 4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고 음성군 체육회, 음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이어 25∼28일까지 음성체육관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대회가 열린다. 당구 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음성군은 체육관 내부 벽체 보수공사, 천장 전동롤스크린 설치 등 보수 공사를 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장을 이용하는 선수들이 깨끗한 시설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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