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법주사 ‘속리산 신(神) 축제’ 성공 개최 협약
보은군과 법주사는 법주사 종무소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정도 주지 스님과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신(神) 축제’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측은 이 자리에서 속리산 신 축제를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하고 지역의 문화를 반영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19 속리산 신(神) 축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신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축제’라는 주제로 법주사 ‘부처님 오신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천왕봉 산신제, 영신 행차, 신과 함께 ‘비빔밥 파티’, 민속예술경연대회, 송이놀이 등 기존 프로그램을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수정 보완해 진행한다.
개막식과 축하공연,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세계유산 법주사로 떠나는 ‘별빛여행’, 신과 함께 EDM 파티, 속리산 신(神) 시네마천국 등 신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민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속리축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축제를 ‘속리산 신(神) 축제’로 바꿨다”라며 “전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했다.
중부광역신문
skw97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