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 세종시정 벤치마킹 등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 세종시 방문

세종시는 18일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20명이 시청을 방문, 시민주권 및 행정수도 관련 주요 시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세종시 정책 담당자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공무원단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산하 행정아카데미 과정생들로 지난 15일 입국해 다음달 8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20일에는 세종시보건소에서 발전하는 의료시스템을 살펴보고 21일에는 보람동주민센터를 찾아 세종시의 질 높은 주민 행정시스템도 살펴볼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일행은 KDI 국제정책 대학원, 한국개발전략연구소, 보건사회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분야별 관계자들과 각각의 주제로 토론시간을 갖고 고국으로 돌아가 경제·사회 발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9년 사회투자기금 융자 10억 원 신청 접수

세종시는 오는 19일 오후2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사회투자기금 융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회투자기금의 운용계획에 대한 설명과 2019년도 융자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사회투자기금은 올해 10억 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기업 1곳당 시설자금 1억 원(운영자금 5000만 원)까지 연이율 1%의 금리로 3년 상환조건으로 지원된다.

시는 공고기간(3월 12일∼3월 27일) 신청서를 제출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신용조회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사전검토하고,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세종시, 4월 6일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 백일장·사생대회 개최

세종시는 다음달 6일 호수공원 매화공연장 일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시정부수립일(4월 11일)을 인식하고 기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참가 분야는 ▲백일장(운문, 산문) ▲사생분야(그림, 만화·웹툰)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참여자 및 가족들,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라사랑 연날리기, 역사 BOOK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청소년은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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